이디야커피가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메이트) 2021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1.6.17
이디야커피가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메이트) 2021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1.6.17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이디야 커피가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메이트) 200명에게 2021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대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1인당 50만원씩 총 200명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제도 중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 9년간 총 3천 734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누적 18억 6000만원의 희망기금이 전달됐다.

이디야커피는 매장 아르바이트생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희망기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또 아이디어 우수자를 별도 선발해 포상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를 검토해 현장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목정훈 경영관리 본부장은 “현장에서 항상 이디야커피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메이트분들 덕분에 이디야커피가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이디야 메이트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외에도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국내 커피 브랜드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고 작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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