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17일 시화호 배수갑문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특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천지일보 2021.6.17
안산소방서가 17일 시화호 배수갑문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특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1.6.1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17일 시화호 배수갑문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특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와 레저활동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 구조기술 함양과 신속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스쿠버 관련 자격 중 최상급인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보유한 119구조대 소속 자체 교관의 지도로 ▲구조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조작 ▲잠수장비 등을 활용한 수중 인명구조 ▲수중 환경에 따른 익수자 수중탐색 ▲수중 위급상황 대응능력 배양 등을 숙달했다.

김승남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구조대원의 숙달된 현장대응 능력이 수난 관련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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