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6월 19일부터 여행객을 대상으로 ‘정선 안심 여행 페이백(Pay 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요 관광지인 정선레일바이크, 벅스랜드, 화암동굴, 화암 카트 체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매표소에서 질병관리청이 발급한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를 모바일 어플(Coov)이나 종이로 제시하면 지역 사랑 화폐인 아리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광지별 페이백 규모는 레일바이크 이용 시 5천원, 화암동굴 2천원, 화암 카트 체험장과 벅스랜드 4천원의 아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관광객 9500명을 선착순으로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정선 안신 여행 페이백 비벤트 안내 포스터.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6.17
정선 안신 여행 페이백 비벤트 안내 포스터.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6.17

더불어 민간 정선군 관광사업체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최근 웰니스 인문학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이원리조트, 정선 스카이워크, 삼탄아트마인 등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자 이용료 할인 이벤트 동참을 추진 중이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기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드 코로나시대에 백신 접종률 향상을 통한 안심 여행 기반을 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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