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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관중들이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KBO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방침에 따라 관중 입장을 최대 50%까지 확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수도권과 대구구장은 30%까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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