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오른쪽)과 서명석 한전KPS㈜인재개발원장(왼쪽)이 16일 한전KPS㈜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일학습병행 사업 및 훈련 실시 약정체결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천지일보 2021.6.16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오른쪽)과 서명석 한전KPS㈜인재개발원장(왼쪽)이 16일 한전KPS㈜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일학습병행 사업 및 훈련 실시 약정체결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천지일보 2021.6.16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은희)가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 지정된 한전KPS㈜(사장 김범년)와 훈련실시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한전KPS㈜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한전KPS㈜ 신규직원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훈련의 성공적 추진 및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은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에서 ‘일학습병행’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전KP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지역인재양성에 이바지하는 발전적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명석 한전KPS㈜ 인재개발원장은 “발전설비정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일학습병행이 차세대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사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헀다.

한편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직무능력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해 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도제식 교육훈련 제도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지원하며 교육훈련부터 자격 취득까지 연계되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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