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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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엑스포-그레이스정원 엑스포 성공 맞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고성 그레이스정원(대표 조행연)과 함양산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조행연 정원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직위-정원 상호 간 교차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양 곳의 발전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노력 등 필요한 사항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그레이스정원은 2020년 6월 25일에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 52만9000㎡(구16만평)의 아름다운 수국 정원으로 경남도 민간정원 10곳 중 한 곳이다. 개장한 지 불과 1년여밖에 되지 않지만, 산책과 수국 명소로 소문이 자자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행연 대표는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그레이스정원이 뜻을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엑스포를 널리 알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도 더욱 내실 있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직위에서는 안전하고 풍성한 엑스포를 구성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위 노력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그레이스정원에서 경남도 내의 국제적인 행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협력에 엑스포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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