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16
2021 상반기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6.16

50개 업체 참여

345명 채용 예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과 인재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용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누비지오, ㈜영국전자 등 관내 우수 중소기업 55기업이 참여해 품질관리, 경리·사무, 영업 등의 분야에서 345명을 채용한다.

특히 ㈜코지, 도담도담산후도우미 등 10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인고용복지+센터,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용인시청년담당관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무료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2~5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마스크는 물론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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