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201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6일 밝혔다. 

전날(132명)보다 69명이 많고, 1주 전(8일) 183명보다는 18명이 많은 수치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6932명이며, 253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389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동안 1명 늘어 누적 503명이다. 

최근 일주일(6.9~15)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일별로 212명→204명→208명→176명→122명→132명→201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9명꼴로 나왔다. 12~14일까지 감소하다가 이날 다시 200명대로 올라갔다. 13·14일 서울 검사 인원은 각각 1만 5005명과 3만 351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한 199명은 국내감염 곧 지역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은 송파구 직장 관련(6월) 2명, 용산구 노래연습장 2명,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6월) 2명, 송파구 가락시장(5월) 1명, 서초구 직장 관련(6월) 1명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겸염 6명, 기타 확진자 접촉 7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0명, 감염경로 조사중 10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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