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201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6일 밝혔다.
전날(132명)보다 69명이 많고, 1주 전(8일) 183명보다는 18명이 많은 수치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6932명이며, 253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 389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동안 1명 늘어 누적 503명이다.
최근 일주일(6.9~15)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일별로 212명→204명→208명→176명→122명→132명→201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9명꼴로 나왔다. 12~14일까지 감소하다가 이날 다시 200명대로 올라갔다. 13·14일 서울 검사 인원은 각각 1만 5005명과 3만 351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한 199명은 국내감염 곧 지역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은 송파구 직장 관련(6월) 2명, 용산구 노래연습장 2명,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6월) 2명, 송파구 가락시장(5월) 1명, 서초구 직장 관련(6월) 1명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겸염 6명, 기타 확진자 접촉 7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0명, 감염경로 조사중 101명 등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백신 1차접종 73만 1735명↑… 누적 1256만 5269명
- 신규확진 374명, 이틀째 300명대… 감염 재생산지수 1 넘어 확산 우려(종합)
- 중대본 “오늘 백신 1차 접종자 1300만명 돌파… 거리두기 개편안 논의”
-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374명… 이틀째 300명대
- 오늘부터 30세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접종… 1차접종 누적 1300만 달성 전망
- 서울시 ‘자영업자·필수노동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건의
- 서울형 상생방역 강동구·마포구 총105개 참여율 32%… “더 많은 사업장 참여 기대”
- 오후 9시까지 서울 196명… 전날보다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