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중‧영재교육원 현장 방문도
“학생 안전 최우선 학교 공간 돼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이 15일 광주 북구 매곡동에 건립 중인 광주예술고 이설 및 광주예술중‧영재교육원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현장에서 이설 및 개교대비 공사 진척사항과 공사장 안전관리 점검 등 건립 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광주예술고 5개학과 15학급, 광주예술중 2개학과 6학급, 영재교육원 2학급 규모로 추진 중인 공사는 대지면적 35154㎡에 건축면적 7393.49㎡ 연면적 2만 5314.65㎡인 지하 1층~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다.
오는 8월 20일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문화예술도시인 광주에 걸맞게 예술고 이설과 예술중 개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음껏 문화예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학교 공간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지역 붕괴 사고로 9명의 사망자 중 가장 나이가 가장 어린 고등학생 1명이 숨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 지난 14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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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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