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백신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 일상회복 지원방안 6월 14일 기준.(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5
경남 백신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 일상회복 지원방안 14일 기준.(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6.15

누적 확진 5005명, 김해 4, 창녕 1명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방역수칙 당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5005명이다. 입원 확진자 248명, 퇴원 4740명, 사망 17명이다.

어제(1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5명(5004~5008번)이 발생했다. 김해 4명, 창녕 1명이다.

김해 확진자 5006번은 김해 소재 중학교 학생으로,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2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5007번은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5008번은 김해 부품공장 Ⅱ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창녕 확진자 5004번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97명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정부의 예방접종자 일상회복 지원과 함께 경상남도가 백신접종자(1차접종자 포함)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도내 체험시설, 미술관, 공연장, 휴양림, 체육시설 등에 대한 입장료 전체면제 또는 일부(20~50%) 할인을 시행한다.

도내 로봇랜드 입장료가 40% 할인되고, 하동군 짚와이어와 레일바이크 시설이용시 50% 할인혜택을 받는다. 시설 이용에 대한 월 이용기간 연장, 프로그램 우선권 지원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지원한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예방접종자에 대한 방역대응 수준을 차례로 완화하고, 일상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1차접종자에 대해서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에서 제외되며, 사적모임을 포함한 모든 집합·모임·행사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정규 종교활동(정규예배‧미사‧법회 등)에서 수용인원 산정 시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며, 성가대·소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운영이 가능하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5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며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무르면서 접촉을 최소화하는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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