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회 오는 24일까지 집합금지
시, 23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구 소재 교회에서 발생, 오는 2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확진자 발생 경위는 광주 2866번이 발열,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 후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참석한 교회 전수검사 결과 총 4명이 확진됐다.
시 방역 당국은 14일 즉시 해당 교회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 및 현장평가를 시행하고 예배 참석자 13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검사 및 격리 안내했다.
이와 관련 첫 확진자(#2866) 포함 27명(양성 4명 음성 23명)을 검사, 접촉자 분류 후 2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관련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기준, 3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2866)관련 3명(#2869·2870·2871)이다.
지난 13일에는 지역감염 3명, 해외유입 1명이다.
기존 확진자 #2851관련 1명(#2865), 인도네시아 해외입국자 1명(#2867),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2866·2868)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14일 지난 5월 21일 확진된 광주 #2671(70대)번이 14일 조선대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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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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