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에너지공단-LG전자 간 MOU 체결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우측)과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6.14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에너지공단-LG전자 간 MOU 체결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우측)과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6.14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와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 및 투자 여력이 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기기로 대체하는 등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이 협력해 ESG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기업이 참여함으로써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선도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오늘 MOU를 계기로 민간과 함께 탄소중립 및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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