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대전현충원서 참배·헌화
유가족 만나 위로하며 눈시울 붉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이준석 대표는 취임 후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대전을 찾았다.

대전현충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천안함 피격사건 희생자 묘역을 비롯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자 묘역, 마린온 순직 장병 묘역 앞에서 고개 숙여 참배하며 눈물을 보였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특히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며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며 “지난 10년간 문제 해결을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건넸다.

유가족들은 이 대표에게 “아들들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그 마음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고(故) 박재우 해병 병장의 묘비와 초상화를 쓰다듬으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

참배를 마친 이준석 대표는 방명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비를 쓰다듬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당 지도부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당 지도부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천지일보 20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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