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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이영환 기자 =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후반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킨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득점 후 중계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23을 나타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시절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쾌유를 기원하는 세리머니다.

에릭센은 13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덴마크 대 핀란드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42분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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