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월(영국)=뉴시스]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호텔 앞 해변에 마련된 만찬장에서 에어쇼를 기다리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1.06.13.
[콘월(영국)=뉴시스]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호텔 앞 해변에 마련된 만찬장에서 에어쇼를 기다리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1.06.13.

바이든 “文 와서 모든게 잘 될듯”

문대통령 “얀센 백신 한국서 큰 호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콘월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 회담장에서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조우해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모든 게 잘될 것 같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만에 마감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회담장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만나 “서로 반갑다”는 인사를 나눴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지난해 9월 스가 총리 취임 이후 두 정상이 화상회의 형식으로 마주한 적은 있지만,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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