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AP/뉴시스]대만의 코로나19 감염 경보가 3단계로 올라간 후 18일 타이베이의 코로나19 신속 검사센터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사람들을 안내하고 있다.
[타이베이=AP/뉴시스]대만의 코로나19 감염 경보가 3단계로 올라간 후 18일 타이베이의 코로나19 신속 검사센터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사람들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망이 뚫리면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만에서 12일 기준 251명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 또한 26명이 숨졌다.

이날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대만에서 새로 250명이 걸렸으며 외부에선 1명이 유입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베이시가 133명으로 제일 많고 수도 타이베이시 65명, 지룽시 16명, 타오위안시 13명, 먀오리현 9명, 화롄현 3명, 이란현과 신주시, 장화현, 타이중시 각 2명, 가오슝시와 윈린현, 신주현 각 1명이다.

대만의 코로나 감염자는 누적으로 1만 2746명으로 늘어났다. 대만에서 1만 1539명, 국외 유입 1154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신규 사망자는 남성 17명, 여성 9명으로 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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