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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12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솔향기길 여섬 해변에 하얀색 굴 껍데기가 쌓여 있다. 100여m에 이르는 여섬 해변에는 모래가 아닌 하얀색 굴 껍데기가 뒤덮여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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