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최대의 백련 서식지(13만㎡)인 전북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에서 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제10회 하소백련 축제가 열린다.

청운사 백련꽃은 ‘새우가 알을 품은 모양’의 연못에 흔치 않은 청백색까지 띠며 자연과 여유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붙잡는다.
 
청운사는 독특한 향을 자랑하는 백련으로 만든 차, 된장, 칼국수, 죽, 두부, 동동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백련을 주제로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되고 대금, 가야금 산조, 풍물놀이 등 국악공연과 시화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근 청하초등학교에선 세계 종교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 강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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