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10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연구 성과물의 국제인증과 특허 획득을 지원키 위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1.6.10
한국철도(코레일)가 10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연구 성과물의 국제인증과 특허 획득을 지원키 위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1.6.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10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연구 성과물의 국제인증과 특허 획득을 지원키 위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증과 특허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여 연구기관이 직접 전문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국제인증 관련 전문가가 국내외 인증 현황을 소개하고 국제인증 성공사례와 획득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뒤이어 이날 철도차량부품개발 사업단의 고문변리사로 위촉된 발표자가 특허 창출 전략과 특허침해 회피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영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단장은 “철도차량부품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쓰는 사업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철도차량부품개발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전문적인 특허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 과제별로 전담 고문변리사를 지정했으며 인증 전문기관이 진행하는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업 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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