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상록구민,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환경미화원, 전문가 등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1.6.10
윤화섭 안산시장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토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1.6.1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상록구민,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환경미화원, 전문가 등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8일 이틀간 열린 토론회는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쓰레기 관련 현업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자원순환센터 설치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주요 시책과 상록구청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을 재활용품 수거 우수사례로 소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시민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CCTV를 이용한 불법투기 감시 방안을 주요 사안으로 거론하며 ▲반월동 및 안산동 등 농촌지역 폐기물 수거 ▲재활용 수거일수 확대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화단조성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제안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안해 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토론회에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불법 쓰레기 없는 청정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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