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1.6.10
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1.6.1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남과학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운영 중인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센터 측은 오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12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인터넷 스토어 운영법, 사진 촬영 및 편집, 홍보용 이미지 제작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센터는 현재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 있는 지역 농민이나 주민, 곡성군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자, 기타 실전마케팅이 필요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오는 1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방문 신청은 곡성군 옥과면 대학로 113에 있는 전남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바이오플라워텍(본관 4층)에서 가능하다.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수강생이 확정되면 센터는 21일 전남과학대 교문동 7204호에서 교육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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