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2000만원 기부.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0
SK에코플랜트,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2000만원 기부.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6.1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SK에코플랜트·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장애아동 8명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민간·기업의 후원·결연자를 발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가 임직원들이 조성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저소득층 장애아동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동주민센터 및 관련 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는 유모차형 휠체어, 이너(Inner·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 휠체어, 전동 휠체어 등 맞춤형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아동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에 시기별 체형에 맞는 휠체어가 필요하다”며 “SK에코플랜트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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