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8일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지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6.9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8일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지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8일과 9일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과 ‘생활목공예 공동창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산모의 가정 내 정리수납을 통한 공간 치유로 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멀티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보건복지부 등록 교육기관인 광주아가마지㈜의 박민희 대표와 조입분 정리수납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19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목공예공동창업 과정’은 목공예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창업으로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리스크를 줄여 창업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과정이다.

변창원 초록나무협동조합 대표, 최현금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을 초빙해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200시간동안 교육했다.

정남훈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도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및 창업을 통해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수료생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지원, 컨설팅 및 지역 내 자원 연계 등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고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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