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v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설치돼 있다. (제공: 딜라이브) ⓒ천지일보 2021.6.9
딜라이브 OTTv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설치돼 있다. (제공: 딜라이브) ⓒ천지일보 2021.6.9

신라스테이, 롯데호텔L7 등 호텔 50여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딜라이브가 ‘딜라이브 OTTv’를 국내 주요 호텔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신라스테이, 롯데호텔L7,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 라마다 속초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호텔해담채가산, 스탠포드호텔 서울 등 50여개 주요 호텔 객실에 딜라이브 OTTv를 설치한다. 아울러 투숙객들에게 딜라이브 OTTv를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등 핫한 미디어 콘텐츠들을 편안하게 객실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뿐 아니라 4만여편의 무료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한편 딜라이브 OTTv는 국내 OTT 기업 왓챠와 손잡고 다양한 MCN 콘텐츠 브랜드들과 협업하는 등 딜라이브 OTTv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선보인 딜라이브 OTTv는 누적판매 55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딜라이브는 관계자는 “국내 주요 호텔에 딜라이브 OTTv가 공급됨에 따라 호텔 입장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호텔 패키지 상품출시 등이 가능해졌다”며 “아울러 딜라이브는 OTT박스의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수 있어 양측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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