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 도림사로 들어가는 관광객. 전남 곡성군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도림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 도림사로 들어가는 관광객. 전남 곡성군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도림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도림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림사는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계곡을 따라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천년고찰로써 신라 무열왕 7년(66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도선국사와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들었다 해 ‘도림사’라 전해지고 있다.

여름이면 계곡의 청청(靑淸)함이 더욱 빛을 발하고 피로를 씻어주는 계곡물 소리, 근심을 잊게 하는 새소리, 지친 어깨를 토닥이는 서늘한 바람소리를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하는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로 꼽힌다.

곡성군 관계자는“도림사를 비롯해 청정한 자연을 갖춘 곡성군은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라며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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