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사 사옥에서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H 윤리헌장 선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GH)ⓒ천지일보 2021.6.9
이헌욱 사장(왼쪽 4번째)이 9일 공사 사옥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H 윤리헌장 선포식’을 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GH)ⓒ천지일보 2021.6.9

임직원 ‘GH 윤리헌장’ 선포

불법투기 근절, 반부패 천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GH(사장 이헌욱)가 9일 공사 사옥에서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H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공기업의 반부패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리헌장의 내용은 ▲부동산 투기근절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고객 제일주의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 추구 ▲임직원 차별대우 금지와 공정한 평가 ▲적극적인 공익활동 참여와 가치창조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등 6가지로 구성된다.

선포식에 이어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부패예방 및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고위직부터 부패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해 부패에 대한 인식변화 필요성, 갑질 근절 및 부패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 대상을 본사 고위직으로 최소화하는 한편,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내용을 공유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이번 윤리헌장 선포 및 고위직 청렴교육을 통해 공사의 청렴과 반부패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선도적인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서 도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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