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온오프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4.8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천지일보DB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84명 확진
창녕 18명, 김해 8명, 창원 2명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4924명이다. 입원 확진자 291명, 퇴원 4617명, 사망 16명이다.

어제(8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31명(4897~4927번)이 발생했다. 이중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창녕 18명, 김해 8명, 창원 2명, 진주 1명, 거제 1명, 함안 1명이다.

창녕 확진자 4901, 4912~4927번 17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다. 1244명 검사해 양성 84명, 음성 1144명, 1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식당 종사자 4명, 식당 이용자 33명, 가족‧지인 11명, 직장 1명,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18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17명에 대한 세부사항은 심층 조사하고 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3명이다.

이날 경남도는 여름 휴가는 성수기(7월 말~8월 초)를 피해 가족 단위·소규모로 시기를 나눠서 가는 것을 권고했다.

밀집 지역과 시설 이용에 따른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2m(최소 1m) 거리 두기를 지키고, 다른 여행객과 섞이기보다는 동행자 중심으로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9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부작용은 아스트라제네카 2584건, 화이자 956건으로, 총 3540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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