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가 4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외규장각 의궤 중 제작 연대가 가장 오래된 잔치 의궤인 풍정도감의궤를 비롯해 장렬왕후존숭도감의궤, 장렬왕후국장도감의궤, 의소세손예장도감의궤, 서궐영건도감의궤가 공개됐습니다.

특히 이날 공개된 5책 중 3책은 국내에 남아 있지 않은 유일본입니다.

이와 함께 의궤의 원래 비단 표지도 공개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특별전을 통해 의궤 일부를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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