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삼계탕. (제공: 목우촌) ⓒ천지일보 2021.6.8
목우촌 삼계탕. (제공: 목우촌)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이 계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냉동 삼계탕을 일본에 첫 수출하고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수출 삼계탕은 지난 2일 최초 선적을 시작으로 일본 슈퍼마켓 하나마사 80개 점포에 입점될 예정이며 연간 10만봉의 꾸준한 수출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냉동 삼계탕은 총 8톤으로 국내 일본 수출작업장으로 승인 받은 3곳 중 하나인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농협목우촌의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으로 닭고기 식감을 살렸으며 닭을 한 번 삶아내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농협목우촌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또래오래 치킨은 맵부심치킨과 사이드메뉴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맵부심치킨’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매운맛이 특징으로 핫스파이스 시즈닝으로 맛을 낸 ‘맵부심 후라이드’와 매운 양념 소스로 극강의 매운맛을 구현해 낸 ‘맵부심 양념’2종이며 사이드 메뉴 2종은 담백한 감자와 부드러운 치즈로 조화로운 맛을 낸 ‘포테이토치즈볼’과 바삭하고 고소한 ‘근위튀김’이다.

정종대 목우촌 대표이사는 “계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출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해 매출확대와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지원으로 농협목우촌의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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