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1.6.8
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1.6.8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발전을 이끌 스타가게를 발굴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가게는 5개소 이내 선발로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조건은 지난달 31일 기준 곡성군에서 6개월 이상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가게 중 기술, 맛, 창의적 아이디어가 탁월하거나 역사가 깊은 가게, 또는 관광 연계 효과가 뛰어난 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스타가게로 선정되면 스타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받게 된다. 또한 환경 개선, 마케팅, 시제품 개발, BI 개발 등 업주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점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언론과 SNS를 통해 스타가게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지역 대표 상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가진 가게나 특색이 있는 가게들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도 높이고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 스타가게가 전국의 스타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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