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6.8
장수군청 전경.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6.8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한시생계지원 사업 접수를 마무리하고 이달 25일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시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가구 기준 137만원), 재산 3억원 이하인 저소득가구에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한시생계지원TF팀을 꾸리고 적극적인 홍보와 읍·면과 협조를 통해 지난 4일까지 현장신청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예상 대비 184%가 넘는 774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소득·재산 조사, 타 재난지원금 중복 조회, 심의 등의 관련절차를 거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저소득 한시생계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군민들의 생활의 어려움을 풀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신속·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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