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본사 전경. (제공: 오리온)
오리온 본사 전경.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8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직원 1명이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바로 격리조치에 들어갔으며 본사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재택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까지는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오리온 측은 아직 현장 복귀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으며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인도 라자스탄주에 있는 오리온 공장으로 출장 갔던 오리온 직원 중 한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한 바 있으며 해당 직원은 사망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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