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CI. (출처: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6.6
서울장학재단 CI. (출처: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6.6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서울장학재단은 고등학교 예체능 특기 장학생 150명을 선발한다.

음악·미술·체육·무용 분야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고등학생에게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과 전공별 선배 장학생·전문가의 멘토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예체능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교 예체능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현재까지 1000여명의 예체능 장학생에게 총 28억 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서울희망예체능 장학금 신청안내. (출처: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쳐) ⓒ천지일보 2021.6.6
서울희망예체능 장학금 신청안내. (출처: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쳐) ⓒ천지일보 2021.6.6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7~18일 오후 5시까지(온라인 신청 기준)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체능에 재능을 가진 중위소득 90% 이하 또는 학교장이 추천하는 저소득층 학생이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한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예체능 유망주들이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과 재능 개발에 전념할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특기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갖추고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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