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6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광주형 자율참여 책임방역제’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6.6
이용섭 광주시장이 6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광주형 자율참여 책임방역제’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6.6

지역감염 확산 위험도 크게 감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기준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839명(지역감염 2682명, 해외유입 157명)이다.

전날에도 지역감염 2명이 발생, 하루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

실제로 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부터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해 6일까지 총 29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가 397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나 발생했다. 한 달 만에 총 누적 확진자의 14.1%가 발생하면서 광주공동체의 안전이 위협받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덕분에 6월 들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6일 연속 확진자 수가 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1주일 간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직전 주(5. 23~29)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이 중 17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지역감염 확산의 위험도 크게 감소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