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미려 SNS)
(출처: 김미려 SNS)

김미려 일침…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김미려가 일침을 날렸다.

김미려는 5일 자신의 SNS에 “궁금한 게 있다. 디엠으로 악성글을 보내려면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 아시는 분들, 지인들 모두 좋다. 알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받고 싶어하니까 살콩 공개해드린다”며 DM 캡처사진을 공개했다.

캡처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김미려의 외모를 비하한 내용의 글이 담겨 있다.

김미려는 “그나저나 이 분 제 팬 아니신가. 어떻게 이렇게 제 얼굴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시지? 너무 공감이 가서 빵 터졌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김미려는 “기분이 나빠야 하는데, 제 얼굴에 대해 너무 정확하게 묘사를 해줘서 빵터졌다. 올 겨울엔 눈이 오거든 스키장 가지마시고 제 광대로 모이라”라면서도 “나머지는 울 새끼들이랑 총잡이(남편)한테 몹쓸소리한 거라 모자이크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미려는 4일 자신의 SNS에 남편 정성윤, 딸 모아, 아들 이온과 함께 떠난 강화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정말로 멋진 곳이다. 그나저나 어딜 가도 검정 티, 검정 바지, 검정 쪼리. 총잡이 OOTD”라는 문구를 더했다.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은 “뭘 그렇게 많이 파는 건가. 맨 광고”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미려는 “제 부업입니다. 보기 싫으면 보지마세요”라며 “저랑 한 번 해보시려고 그러는 거면 디엠으로 연락처 알려주세요. 한 번 만나서 저한테 그런 말씀하시는 이유를 말씀해주실래요?”라고 말했다.

이어 “보기 싫으면 안보시면 되고 제가 공구(공동구매)하는 물건이 마음에 안들면 구매를 안하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미려는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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