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2652명을 기록했다.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이날 7시30분 기준 2652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수는 76만1202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신규 사망자는 56명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만3540명이다.
이날 도쿄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36명이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3329명이다.
같은 날 도쿄도 사망자는 8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는 2103명이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도쿄도 등 9개 광역 지역에 내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20일까지 연장했다.
[서울=뉴시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