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에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1509번으로 분류된 확진자 A씨는 진도읍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광주 광산구의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광산구 보건소로부터 검사받을 것을 통보받고 4일 검사를 받고 5일 오전 7시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보건소 전체 방역소독과 1층 전체 폐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같은 부서 근무자 및 접촉 직원 전원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보건지소 등 확진자와 비접촉한 직원들로 구성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 방역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A씨가 방문한 동선을 파악 완료하고 방역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되는 군민은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