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과 결별을 시사하는 트윗을 올리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5% 이상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불고 있는 이준석 후보의 바람이 매섭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 이후 오늘(5일)로 ‘100일’을 맞았다.

◆[백신접종 100일] 예약률 80% 목표치 초과… ‘1300만명+α 접종’ 조기달성 전망 (원문보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 이후 오늘(5일)로 ‘100일’을 맞았다. 백신 도입 초기 부작용 걱정 때문에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올라가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예약률은 정부의 목표치였던 80%선을 넘었고 ‘집단 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성용 공군총장 사의, 文전격 수용… ‘성추행 사건’ 수사도 확대☞
숨진 공군 여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밝힌 사의가 전격 수용됐다. 이를 두고 군 안팎에서는 초동수사 부실과 조직적 2차 가해 등 총체적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물은 사실상의 경질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 국민” vs “선별”… 재난지원금 두고 당정 샅바싸움 불가피☞
정부가 4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공식화한 가운데 당정이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또다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잔여 백신’ 접종 지침 변경… 60세 미만은 앱으로만☞
오늘(4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 우선 기회를 얻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우선접종 대상인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코로나19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 우선권을 주기 위해 관련 지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조국 사태’ 반발 진화하는 與… 윤석열로 공세 포인트 전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반발을 뒤로 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치in] 국힘 이준석 '바람'… 끝까지 불까☞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불고 있는 이준석 후보의 바람이 매섭다. 이를 두고 쇄신과 세대교체에 대한 염원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일각에선 일부 중진세력에 대한 상대적 반사효과라는 의견과 함께 언론의 일방적 띄워주기가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성남=뉴시스] 미국 행정부가 한국군에 제공한 얀센 백신 100만 명 분이 5일 새벽 경기도 성남 서울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미국 행정부가 한국군에 제공한 얀센 백신 100만 명 분이 5일 새벽 경기도 성남 서울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유승민 “‘공정소득’, 기본 소득보다 낫다”… 이재명에 맞불☞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하며 ‘공정소득(NIT·negative income tax)’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지사의 ‘보편적 기본소득’ 주장에 반대해온 유 전 의원이 처음으로 내놓은 구체적인 대안이다.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24%·윤석열 21% 양강구도… 첫 등장 이준석 3%☞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양강구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3%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4%, 윤 전 총장이 21%로 선두 양강 구도가 4개월째 이어졌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美얀센 백신 100만명분 도착… “한미군 준비태세 보장 위한것”☞
미국 정부가 제공한 존슨앤드존슨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이 5일 새벽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

◆머스크 비트코인과 결별?… 비트코인 5% 하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과 결별을 시사하는 트윗을 올리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5%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5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20% 하락한 3만 69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3만 5000달러대까지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6917억 1742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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