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 인근 산 중턱에 1만 3000여톤의 쓰레기가 버려진 채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5월 31일 현장모습.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 인근 산 중턱에 1만 3000여톤의 쓰레기가 버려진 채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5월 31일 현장모습.

천안시 관계자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을 처리한 뒤 소요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지만, 업체가 영세해 처리비용을 돌려받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3월까지 폐기물을 처리하지 못해 국비·시비 등 40억원 가량의 혈세를 투입해 쓰레기를 치워야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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