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지원실장(왼쪽 다섯 번째부터), 임경기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류재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지원실장(왼쪽 다섯 번째부터), 임경기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성남서 지역 취약계층 김치 900포기 전달

강원도 원주 귀래면 주민이 담근 김치 구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삼평공원에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장김치 900포기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달된 김치는 모두 자매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주민들이 직접 담근 것을 구매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류재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지원실장(전무) 및 임직원을 비롯,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과 귀래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재규 경영지원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3년부터 해마다 ‘겨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 오던 중, 겨울보다 오히려 여름에 저소득층 가정의 김치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2016년부터 ‘여름 김장 나눔 행사’로 전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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