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가 2일 경북 의성군 관내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6.2
‘제1회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가 2일 경북 의성군 관내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6.2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육성심의위원회는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운영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의 운영계획 보고 ▲세포배양산업 참여기업인 ㈜티리보스의 투자계획 및 의성군 지원 사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기초조사 연구용역 수행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의성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기업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는 의성군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과 이와 연관된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올해 3월 행정·군의회·바이오 관련 대학교수 및 전문가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운영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센터 구축 전 운영위원회 및 기술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내·외 기업 발굴 및 유치전략 수립, 국책과제 발굴 등 센터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의성 세포배양산업 참여 바이오기업인 ㈜티리보스는 세포배양배지에 특화된 기업으로 센터 완공과 함께 의성군에 입주해 의성세포배양산업의 앵커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착수, 의성군 근접 지역 바이오산업 인프라 및 사업과 연계하여 의성 바이오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체 사업발굴을 통해 의성만의 차별화된 바이오산업 추진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경제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세포배양산업이 의성군의 주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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