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재인 옵티팜 이사, 김현일 대표, 이완규 수의방역대학원 원장, 현상환 부원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6.2
왼쪽부터 안재인 옵티팜 이사, 김현일 대표, 이완규 수의방역대학원 원장, 현상환 부원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6.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이 지난달 25일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옵티팜과 동물감염병 병성감정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 이완규 원장, 현상환 부원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안재일 이사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농축산식품산업의 첨단 핵심기술 개발, 방역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의방역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수의사, 기초 및 임상교수, 임상관리자 등) 교류 및 연구시설, 장비의 교류 ▲수의방역대학원 교육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학술활동 및 기타 필요 사업 추진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동물실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등의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완규 수의방역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 감염병분야)’에 최종 선정돼 설립된 충북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이 동물감염병 병성감정 연구와 국내 동물감염병 현장중심 전문가 양성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은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 양성사업 지원 특수대학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가 재난형 동물감염병 관련 방역선진국 수준의 수의방역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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