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음악연습실 2명↑누적 43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195명에서 3시간 사이에 18명이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전날(1일) 252명보다 39명 적은 규모로, 1주 전(5월 26일) 218명보다 5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 258명, 1주 전 218명이었고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 됐다. 강동구 종교시설 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영등포구 음악연습실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 됐다.
강북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서울지역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기타 집단감염 32명, 지역사회 확진자 접촉 106명, 감염경로 조사 중 57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4535명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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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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