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천 티몬 대표. (제공: 티몬)
전인천 티몬 대표. (제공: 티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객 중심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일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조직 간 소통과 협업이 잘 이뤄지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

1일 전인천 티몬 대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라인 미팅에서 기업문화와 경영철학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온라인 미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 차원에서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조직문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전 대표가 영상을 통해 직접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전 대표는 첫걸음으로 ‘주니어보드’ 제도를 이달부터 신설해 회사 내 세대 간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며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핵심 마인드에 대해서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서 스스로에게 ‘우리는 고객 중심적인가, 중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가, 매일 혁신하고 있는가’ 세 가지의 질문을 매일 던진다”며 “조직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편히 제안하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새로운 제도와 복지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백신 휴가제와 더불어 이달부터 ▲점심시간 유연제 도입 ▲여행자보험 제공 ▲패밀리데이 확대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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