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5.3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5.31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차 추경을 편성해 하반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1일 “오히려 손실보상법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당 원내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500만 자영업자들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정작 처리해야 할 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난지원금을 얘기하는 민주당은 이해될 수가 없고, 안이 전혀 안 나와서 허공에 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손실보상법을 처리하기 위해 최승재 의원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며 “최 의원이 상당히 몸이 악화한 걸로 아는데 초선들이 2인씩 돌아가면서 그 뜻을 받아 천막 농성에 참여하겠단 말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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