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진은 서울역 대합실 앞 군 장병들 모습. ⓒ천지일보 2021.4.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진은 서울역 대합실 앞 군 장병들 모습. ⓒ천지일보 2021.4.30

국방위 현안보고에서 언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31일 육군훈련소 훈련병의 흡연 허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장병건강 증진, 교육훈련 목적 달성, 기본권 보장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 신병교육지침서는 금연을 적극 권장하지만, 장성급 지휘관 판단 아래 흡연 가능 시간과 장소 등을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훈련소는 지난 1995년부터 ‘장병들의 건강과 전투력 향상을 꾀하겠다’는 이유로 금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