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안캠퍼스 전경(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 2021.5.30
상명대 천안캠퍼스 전경(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 2021.5.3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1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세종·청주·천안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소재한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 연계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R&D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명대는 시스템반도체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기술적 문제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참여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년간 약 3억 6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1차년도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5월말까지다.

상명대와 함께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반도체 설계 기술을 보유한 ㈜에프와이디 ▲㈜아이보세미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기업인 ㈜이디에이엘리텍 ▲㈜파인스 ▲㈜알프스테크놀로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한 ㈜디바이스이엔지이다.

총괄 책임자인 홍대기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상명대는 프라임사업 등 대형인력양성사업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실무위주 교육을 실현해온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시스템반도체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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