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모습.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5.30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모습.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5.30

전남 #1457으로 분류
동거 가족 1명 ‘음성’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날 밤 화순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457번(화순 76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근육통과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긴급 방문 검사를 실시한 확진자의 동거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전남 1457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전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감염 경로와 추가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직장 동료, 가족과 지인 등 일상의 작은 만남을 통해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가급적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7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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