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사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5.28
의정부시청사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5.28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경기연구원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는 46만 시민의 염원과 안병용 시장의 선택과 집중으로 이뤄진 쾌거를 이룬 것이다. 앞으로 열악한 경기북부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과 경기연구원 제2의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는 경기연구원 유치 확정에 따라 캠프카일 부지에 경기연구원을 건출할 예정이다. 연구의 집중을 위해 공원, 녹지부지 조성 등으로 연구공간의 확장성과 쾌적하게 만들어 경기연구원 중심의 대학, 기관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통일시대 평화경제 경기연구원의 역할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연구원 유치는 저의 핵심 공약사항이고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시에 들어오면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로써의 위상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 확정에 대해 이재명 지사님의 소외된 경기북부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치하에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단호한 결정에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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