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제공: 장성군청) ⓒ천지일보 2021.5.28
정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제공: 장성군청) ⓒ천지일보 2021.5.28

이용자 인권 보장 등 높이 평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이래 첫 시설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주목받았다. 복지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4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가 진행된 6개 영역은 시설 및 환경·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이다.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의 관리와 안전체계 구축, 각종 사업수행 과정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비스 제공의 전 과정과 이용자 인권 보장, 고충 처리 등에서도 우수한 평을 얻었다.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종인 관장은 “개관 이후 첫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면서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으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개관한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른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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